⊙좋은글

[스크랩] 40대 마지막 한해를 보내는 마음....

깔쌈매너 2009. 12. 12. 13:05

노오란 은행잎이 차가운 가을바람에

마구마구 떨어지는 광경이

갑자기 눈물이 피~~잉 돈다

코끝이 시려오는게 느껴진다.

50이 얼마남지 않았다는것이 왠지 서럽다

이나이 되도록 제자리 걸음만 했다는것이 더 서럽다

아침 출근길에

늘어가는 주름에 침침해지는 눈이 화가난다.

점점 탱구가 되어가는 옆구리가 나를 더더욱 화나게한다.

 

그래두 아침에 일어나 시동을 걸구 출근할수 있는

직장이 있어 난 행복하다..

노란 은행잎이 너무이쁘다.

 울 친구들두 하루하루 매일매일 행복해라....^*^....

출처 : 행복한 소들의 모임
글쓴이 : 타락천사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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